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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게임아이템 물량이 없어 비싸고 운영자 개입해야 된다 뭐 해야된다 하는 분들이 계신데

게임이 무슨 공산당 게임인가요. 시세는 유저가 팔고 사면서 만드는 것입니다. 거래도 당연히 게임의 일부지요.

어느 게임이든 서버에 유일무이하고 좋은 아이템이 있습니다. 가격은 어마어마하지요. 유니크하고 희귀할수록 비싸고 매물이

없는건 당연한 겁니다. 당장 펜이 다 풀려서 너도나도 갖고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또 그거에 대해서 뭐라고 할것을... 

결국 자기가 그 아이템이 없어서 그래요. 내가 고정하고 싶어도 움직이는게 시세입니다. 포럼에서 거래할 때 비댓제시 비댓제시

 하니까 포럼 찾아봐도 가격이 나오질 않고;; 결국 암암리에 득볼거 다 보면서 시세타령은 하지 맙시다. 

맘대로 하고싶다면 돈으로 다사서 쟁여두면 됩니다. 유저가 적고 매물이 적으니까 가능할 겁니다. 

내가 유일한 공급자인데 가격은 내맘이지요. 운영자 개입을 원하신다면 운영자가 개입하고 가격 정해둔 상점에서 물약사고

 쓰면서 거기에 템 파세요. 결국 그 아이템이 자기한테 없어서 화난건데 운영자 핑계는 이상합니다.

인터넷에 애덤스미스만 쳐봐도, 사회과부도 책 한 장씩 말아서 베개하고 잠 안자고 수업 들었어도  알만한걸 알려드렸습니다.

 고등학교 때까지 징~ 하게 배우는데 이걸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계신 것 같네요. 그리고 그 시장중심에 유저모두  

포함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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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조작에 대해서 계산해봅시다. 근래 수표가 아예 매니아에 매물이 없죠. 제가 1800원에 수표 100장을 구부로 샀다고 보죠. 30장씩 두개 20장씩두개 총 1단열쇠 4개가 들었습니다..

18만원이죠. 내가 장당 100원이득 혹은 200원이득을 보려고합니다. 그 이상은 갑자기 값을 올려서 팔기 힘들죠. 이 상황에서 순이익이 얼마일까요?

1만원에서 2만원입니다. 근데 여기서 내가 구부로 구매 했으니 열쇠 값을 이익에서 빼야 지요? 거기에 내가 팔 때 매니아가 먹는 수수료5%도있습니다. 그 적은 돈을 벌려고 시간을 들여서 하기엔 너무 비효율 아닐까요.

 

아이템을 봅시다. 제가 30만원에 구부5단열쇠로 싸게 샀다고 봅시다. 내가 되팔 때 본전을 볼라면 구부 34만5600원(수수료5%)에 팔아야 딱 본전이지요? 근데 중요한건 그사람도 구부입니다. 내가 열쇠포함 33에 구한 아이템을 약 37만 5천원주고 사기가 쉬울까요? 시세조작 불가능하진 않지만 그걸 속아서 살만큼의 바보도 없습니다. 

이게 가능하다면 의문을 품기전에 내돈 들여서 다 사고 장사 했을 겁니다. 결국 이벤트 등 시스템이 만져져야 크게 변동하는 겁니다. 대표적으로 모두가 아는 떡상한 킹전, 떡락하는 별,달 유닉과 펜 주마등이 있지요.

불가능하진 않지만 유저들이 굳이 그러질 않죠. 그 시간에 일하는게 더 이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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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초보유저 분들마다 알려드린 겁니다. 스스로 느낀 간단한 거래 팁을 드리자면

촉박하게 생각하고 사고 팔수록 손해입니다. 매물이 나온 순간과 내가 필요한 순간이 잘 맞기 힘들어서 그렇죠. 비싸게 구매

 했다면 눈물 납니다. 저도 장사 열심히 할 때 그랬으니까요. 갖고있다가 떡락도 하고 떡상도하고 하는 겁니다. 현실에서 집값이

 움직이는것도 아니고 큰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리고 분명히 주변에서 ‘길드 혹은 지인 포럼, 매니아 보라고’ 알려 줬을 겁니다.

 이런 소리 못 들었다면 자신을 원망해요. 얍카여서가 아니라 딴 게임 가서도 똑같았을 겁니다.

 

 

보이지 않는 손

[ invisible hand]

스미스(Smith, Adam)는 자본주의 사회의 시장에서 결정되는 가격은 외부의 간섭 없이도 수요와 공급을 일치시키며, 그에 따라 공급량과 수요량을 결정하는 기능을 가진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것은 사람은 누구나 생산물의 가치를 가장 크게 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자본을 활용하려고 노력하는데, 이렇게 노력하는 사람들이 시장에서 경쟁한다는 원리에 기반하고 있다. 가격의 이와 같은 자동조절 기능을 스미스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고 하였고, 이 주장은 자유주의 경제의 사상적 기초가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이지않는손 [invisible hand] (Basic 고교생을 위한 정치경제 용어사전, 2002. 9. 25., 서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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