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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수다 다들..부모님을 모시고사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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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evel_imageAD 포니
댓글 8건 조회 2,436회 작성일 14-04-2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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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생각되는일중 첫번째가 부모님이더군요..

저희집 막내로태어나서 부모님의 사랑이란사랑은 다받고살면서

사고란사고는다치고다니고.. 필리핀유학을와있네요.

어렸을때까지만해도 우리부모님은 늙지않으실꺼라는 생각만하고살았는데

어느순간 부모님의 사진을보면 흰머리가 나있고.. 그런사진을 볼때마다 뭉클하기만하네요.

집안 막내가 유학을떠나 집안에있으니 항상 서운하고 쓸쓸하고 가슴한쪽이 비어있다고만 말씀하시는 부모님

항상 아들걱정이 우선이라 교회일은 잡히시는지 모르겠네요..(목사님가정이라서요)

요즘 제가 항상말씀드리는게 나는 꼭 엄마아빠를 모시고살꺼라는말

한번은 부모님이 필리핀에 놀러오셔서 같이잠을잘때 엄마 나는 엄마아빠랑 꼭같이살꺼에요.

이렇게 말하니 엄마께서는 고맙네우리아들 하면서 눈물을흘리시더라구요.

왜그게고마운건지.. 아들이 부모님모시고사는게 큰일도아닌데 왜 부모님들은 그걸 고맙다고생각하시는지..

날이렇게 키워주시고 성장시켜주신부모님이신데 왜 그걸 당연하게생각안하시고 고맙다고말씀하시는지요..

항상 이생각만하면 울컥울컥하네요.. 아마 모든부모님들이 이러시지 않을까 하는생각을하네요..

요즘엔 부모님을 모시고사는 자식들이 얼마없으니 부모님들이 기대는하고있지만..기대하지않는척 하시진않는거아닐까요

평생을 자식걱정하시면서 사시는부모님인데 우리가 너무 짜증만부리고살진않았나 싶기도하네요..

모두 부모님한테 잘합시다~ 저도 부모님이 되보진못하였지만..

모든부모님들의 공통점인듯하네요..




추천4 비추천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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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대생님의 댓글

level_image체대생 작성일

정말 공감합니다ㅠㅠ 저희 부모님은 노후를 공기좋은 곳에 단독주택을 지어 조그마한 정원가꾸면서 보내고 싶다고 하셔서 전 꼭 그 꿈 이뤄드리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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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포니님의 댓글의 댓글

level_imageAD 포니 작성일

ㅎㅎ정말 좋은생각이네요!! 전 누나랑 같이생각하는게... 나중에 저랑 누나 다 결혼하면..  누나집 부모님집 제집..
이렇게 부모님집을가운데끼고살기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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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대생님의 댓글의 댓글

level_image체대생 작성일

오호 그거 좋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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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포니님의 댓글의 댓글

level_imageAD 포니 작성일

ㅎㅎ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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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검은새님의 댓글

level_image황혼의검은새 작성일

부모님과 같이살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자주 찾아가는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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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포니님의 댓글의 댓글

level_imageAD 포니 작성일

ㅎㅎ맞는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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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후리지아님의 댓글

level_imageAD후리지아 작성일

포니는 철이 다 들엇네  ㅎㅎ  울 아들도 그런 소리 햇으면 좋겟다  나중에 다들 떠나보낼 생각하면 지금도 외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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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포니님의 댓글의 댓글

level_imageAD 포니 작성일

에궁...부모님들이 다그런거같아요이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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