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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역사에 기록된 사도(死屠)용병단을 아는가? 그들은 사도(死屠)라고 불리지만 신의 사도(使徒)라고도 불리우는데 그 이유는 그들의 적에겐 일말의 자비도 주지 아니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또한, 그들의 리더인 칼루아때문인데, 가이온대륙 중앙도서관 고문서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그는 신이 현신한 것처럼 놀라운 능력과 이적을 행하였다. 그의 업적으로는...'이렇게 고문서에 마저 기록 되어있을 정도로, 이들은 아주 오래전에 있었던 용병단으로, 비록 작위는 없지만 이들은 여타 용병단들과 다른 초국가적인 힘을 지니어 어느 국가도 간섭하거나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 물론 처음에는 그들을 자신의 아래에 두고 싶어했으나 뜻 대로 되지않아 그들이 활동을 못하게 압력을 가하던 페룬왕국의 국왕은 쿠츠대륙의 북부의 4분의1을 차지하고있는 왕국으로선 결코 작지 않은 영토와 재력과 무력을 소유하고있던 왕국이었는데, 사도용병단에게 압력을 가한지 일주일만에 국왕과 뜻을 같이한 자들이 이유 모를 병으로 시름시름 앓다가 세상을 떠난 후로 페룬왕국에서는 압력을 가하던 모든 일을 급히 중단하고, '사도용병단에겐 어떠한 제재도 가하지 않겠다.'라고 쓰인 방을 왕국전체에 내걸은  일화로 유명하다. 그들은 그런 괴상한 일들을 벌이며, 그들 각자의 해괴한 능력으로 전 대륙을 돌아다녔다고  기록되어 전해저온다. 사도 용병단은 단장인 칼루아부터 부단장 아그니온, 그리고 용병단원인 라돈,세라스,바스,메이언까지 모두 특이한 능력을 사용하며, 그들은 범인과 거리가 멀다고 기록되어있다.사도용병단이행한 여러가지 놀라운 업적은 수도 없이 많으며, 그들이 세상을 떠난지 수백년이 지나도 그일들은 아직까지 역사서에 기록되어 후대에 전해지고 있다... 

                                                                                -고학의 현자 드뷔가 쓴 '그들의 업적'中 일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