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일지]-자연의숲 > 공지ㆍ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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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 수색대에서 자연행성 남부지방을 탐험하고 돌아왔습니다.

수색대의 첫 출발은 80 명의 수색단원이었으나 돌아온건 1명뿐 이였습니다.

남부지방 탐험 3일째까지는 알려진 주요 몬스터들만 보였기에 그동안 수색하며 쌓아온 컨트롤과 노하우로 

몬스터들을 물리치고 전진해 나갔습니다. 그 것을 보기전까진 말이죠.

숲속은 마치 평화로웠습니다. 그러던 어느 순간 무언가를 밟으니 분위기가 돌변했죠.

고요한 분위기에 어디에선가는 긴장감도는 소리까지 들려왔죠.

모든 수색대원은 긴장했습니다. 

이때 수색대원의 대장 : 나지존이 말했습니다.

[나지존] : 멈춰! 아무래도 안개가 자욱하고 분위기를 보니 심상치 않은 놈이 앞에 있을 것 같군!

[나지존] : 어떤가 소라눈? 저 멀리 있는게 보이는가? 자네는 안개 따위는 거뜬히 내다보지 않나?

[소라눈] : 보입니다. 근대...아무래도 이상하지 말입니다. 

[나지존] : 뭐가 말인가?

[소라눈] : 그냥 나무같은데요?

[나지존] : 나무라고? 정말인가? 

[소라눈] : 네, 나무로 보입니다. 잎이 많이 떨어진걸로 보아 나무치곤 많이 병든 나무 같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의문의숲에서 봤던 의문의식물이 있습니다. 

[나지존] : 알겠다. 대원 전원 천천히 전진한다.

[소라눈] : 잠깐만요 대장님! 이 식물 외형은 의문의식물이지만 뭔가 더 강력해 보입니다. 

[나지존] : 알겠다. 참고하겠다. 대원들은 1부대 2부대로 각 40씩 나눈다. 2부대는 후방으로 돌아 식물을 친다.

              1부대는 대기하다가 2부대의 공격에 맞춰 합동공격을 해서 순식간에 식물을 퇴치한다. 알겠나?

[전대원] : 아얍!!(옜썰)

[2부대] : 지금 후방에 도착했다. 명령을 내려주길 바랍니다.

[나지존] : 알겠다. 지금이다 1부대 화염화살을 발사하고, 2부대 망치법으로 식물을 퇴치해라!

             (소라눈) 무언가에 맞고 멀리 팅겨져 나갔다.

             - 비명소리가 심하게 들린다. 주변에 쓰러져가는 전우들과 오일들이 흩뿌려진다.-

[소라눈] : 뭐.. 뭐지...?

              나무가... 움움직인다? 

              (저건 아까 내가봤던 나무잖아!) 

[감염된나무정령] : 움빠이움빠 (감히!) 

[소대원] : 지존대장님이 당했습니다. 저흰 이것들의 상대가 안됩니다. 후퇴하겠습니다.

              - 비명소리가 계속 들린다.-

[소라눈] : (처참한 광경을 보고있다)

             도망치던 대원들은 나무몬의 이런 공격에 죽어가고 있다.

            하지만 소라눈은 후손과 미래를 위해 이끔찍한 광경을 보면서 수색일지를 작성중이다. 

           반드시 수색일지를 작성해 내가 이것을 본부에 알려 2차적인 피해를 막겠다는 사명감과 함께...

의식을 잃어가던 도중 어디선가 빛이 보인다.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은 안되지만 벤쭈천사가 내앞에 나타났다.

그녀는.. 아니. 그는... 아니.. 모르겠다 천사는 너무 이뻤다.

[벤쭈천사] : 그대를 정령의 힘으로 마을로 돌려보내겠어요. 다시는 위험한 이곳에 오지 마세요. 

               이곳은 이제 희망이 없습니다. 오래된 고목나무정령들은 어둠의 기운에 감염되었고

               저희 정령들은 이곳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막고 있지만 점점 힘이 빠져가고 있어요.

               아직은 버틸만하지만 저희가 이곳을 지키지 못해 모든것이 감염된다면 숨겨진 게이트가 발동해

               [죽음의행성]의 입구가 활성화 되고 말겠죠. 그것 뿐만이 아니에요. 

               지하신전에도 영향이 가서 숨겨진 관문들이 어둠의 기운에 잠식될 거에요. 

               그렇게 된다면 개미굴로 가는 입구도 수월하지 않겠죠. 부디..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이것이 일지의 마지막이였다. 

일지의 마지막 장에는 자연의숲 전경을 찍은 사진이 들어있었다.

[자연의숲(평화)] 구역을 발견했다. 

오싹한 몬스터들이 3종류가 보인다. 

[자연의숲(전투)] 구역을 발견했다. 

오싹한 몬스터들이 2종류가보이고 황금색의 돌같은게 보인다.

나지존 대장이 강력한 공격을 해봤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다 

소식에 따르면 아직도 [소라눈]은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하며, 일지는 밤의호수 본부로 옮겨와 벤쭈천사가 말한 의미가 뭔지 아직도 연구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소라눈 옆에는 정령이 쓰던 물품으로 보이는 아이템들이 놓여져 있었다고 한다.

정령왕세트?ㅎ
 <정령의특수가면

 <정령의 정령세트